설교에 근거한 답변 · 공동체와 돌봄
사랑하는 사람의 부탁이라도 옳지 않다고 생각하면 거절해도 될까요?
네, 사랑한다는 이유로 해로운 요구까지 들어줄 필요는 없습니다. 그 사람을 위하는 마음과 그 요구가 선한지를 분별하는 일은 함께 가야 합니다.
상대가 실망할까 두려워 모든 요구를 받아들이면, 오히려 그 사람과 주변을 해치는 일에 함께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녀가 해로운 것을 달라고 할 때 거절하듯, 사랑하는 성도나 지도자의 요구에도 선한지 묻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친밀함이 잘잘못을 흐리게 만드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상대를 미워해서가 아니라 그를 진실하게 위하기 때문에 멈추어야 할 일을 말할 수 있습니다. 거짓 없는 사랑은 선을 붙드는 사랑입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사랑하는 성도, 목사이기에, 뱀을 달라는 그 요구를 거절해야 하는 겁니다. 그것이 진실한 사랑, 거짓 없는 사랑입니다.
거절을 한다고 해서 상대를 굴복시키거나 내가 옳음을 과시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잘못된 요구에 동의하지 않으면서도 그 사람을 향한 존중과 선한 마음은 지킬 수 있습니다. 사랑은 내가 원하는 반응을 받기 위해 먼저 베푸는 거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상대가 당장 이해하거나 고마워하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그 반응이 선의 기준을 대신하지는 못합니다. 필요한 거절을 하되, 사람을 이기려 하기보다 선한 길을 함께 찾는 방향으로 사랑하십시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그렇게 우리가 은혜로 사랑을 먼저 받았으니, 보상 없이, 대가 없이, 다른 기대 없이, 우리도 먼저 그 사랑을 베풀라는 것입니다.
적용 범위
- 부탁의 옳고 그름을 개인의 기분만으로 단정하지 않는다. 관계를 통제하거나 모든 불편한 요구를 거부하는 면허가 아니라 해로운 요구에 동의하지 않는 사랑의 분별을 다룬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사랑해서 거절하는 법
- 좋아하는 사람의 잘못된 부탁
- 목사님 요구에 반대해도 되나요
- 무조건 들어주는 것이 사랑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