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근거한 답변 · 고난과 소망
나도 아픔을 겪은 사람인데 다른 사람에게 위로가 될 수 있나요?
그럴 수 있습니다. 당신이 겪은 아픔과 그 가운데 받은 위로가 비슷한 어려움에 있는 사람을 이해하는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강한 사람만 다른 이를 위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바울은 자신의 환난을 개인적인 일로만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 가운데 받은 하나님의 위로가 다른 성도들을 위로하는 데 이어졌다고 고백했습니다. 어려움을 겪어 본 사람은 남의 이야기를 들을 때 이전에는 보지 못한 무게를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내 아픔이 있었다는 사실을 결격 사유로만 여기지 마십시오. 그 시간에 자신을 붙들어 준 위로와 관계가 누군가에게도 조심스럽게 나누어질 수 있습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고난 중에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위로가, 그저 나만의 위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너희의 위로로, ‘우리 모두’의 위로로 충만해진다고 이야기하지요.
경험이 비슷하더라도 상대의 사정과 감정까지 내가 다 아는 것은 아닙니다. 나에게 도움이 된 말과 방식을 정답처럼 요구하기보다, 무엇을 듣고 싶고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물으며 곁에 머물 수 있습니다. 지금 나 자신에게도 쉼과 돌봄이 필요하다면 그 한계를 인정해도 됩니다.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되기보다, 받은 위로가 허락하는 만큼 진실하게 함께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아픔의 경험은 자랑할 자격이 아니라 이해의 통로입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자신이 받은 고난과 위로를 통해, 비슷한 고난을 겪고 있는 다른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임하는 것을 경험한 것입니다.
적용 범위
- 고난을 겪어야만 위로할 자격이 생긴다고 하거나 더 고통받도록 요구하지 않는다. 개인 경험을 다른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하지 않는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내 상처가 있는데 남을 위로해도 되나요
- 아픈 경험이 다른 사람을 돕는 데 쓰일 수 있나요
- 나도 힘들었던 사람이어서 위로할 자신이 없어요
- 받은 위로를 다른 사람에게 나누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