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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 근거한 답변 · 공동체와 돌봄

봉사에 지쳤을 때 도움을 요청해도 될까요?

네, 도움을 요청해도 됩니다. 자신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함께 감당할 힘을 구하는 것은 책임을 버리는 일이 아니며, 공동체도 지친 사람에게 어떤 짐을 더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혼자 견딜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만 책임을 다하는 것은 아닙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마음과 연약함을 솔직히 말하고, 함께 있어 달라고, 함께 기도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도움을 구하는 목적은 고난과 책임을 피하는 데 있지 않고, 그것을 감당할 힘을 함께 얻는 데 있습니다. 모든 부담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라는 뜻은 아니지만, 어려움을 말하고 서로의 짐을 나누는 일까지 책임 회피로 여길 필요는 없습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싸울 힘을 얻기 위해 지금의 나 자신을 인정하고, 필요한 도움을 요청하라는 것입니다.
'일어나라 함께 가자' 2020년 5월 3일 주일 설교 · 2020-05-03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내 어려움과 연약함을 인정하고 고백하며, 서로의 짐을 함께 나눠 질 때
'일어나라 함께 가자' 2020년 5월 3일 주일 설교 · 2020-05-03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또한 이 문제를 지친 사람이 얼마나 더 버틸 수 있는가로만 좁혀서는 안 됩니다. 공동체에는 취약한 사람의 고난을 더 무겁게 만들지 않을 책임이 있습니다. 무거운 짐을 지워 놓고 그것을 감당하는 모습만 믿음이라고 부른다면, 교회가 더한 부담부터 돌아보아야 합니다. 어떤 봉사를 거절하거나 중단할지는 각자의 상황을 살펴야 하므로 이 말씀만으로 결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책임을 모두 포기하는 것과 끝없이 혼자 견디는 것 사이에는, 도움을 청하고 공동체가 함께 부담을 살피는 길이 있습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그들이 교회로 인하여 당하는 고난의 무게를 더하지 않는 게 우선입니다.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 2018년 3월 11일 주일 설교 · 2018-03-11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교회가 성도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그것이 마치 믿음인 양 속이는 일이 더는 없어야 해요.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 2018년 3월 11일 주일 설교 · 2018-03-11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싸울 힘을 얻기 위해 지금의 나 자신을 인정하고, 필요한 도움을 요청하라는 것입니다.
'일어나라 함께 가자' 2020년 5월 3일 주일 설교 · 2020-05-03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적용 범위
  • 어떤 봉사를 거절하거나 중단할지의 개인별 판정은 이 자료만으로 내릴 수 없습니다.
  • 첫 설교는 고난을 감당할 힘을 구하는 맥락이며 모든 부담을 타인에게 이전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봉사하다 지쳤어요
  • 교회 봉사가 버거워요
  • 혼자 감당하기 힘들어요
  • 도움을 청하면 믿음이 부족한가요
  • 서로 짐을 진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