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목록

설교에 근거한 답변 · 기도와 예배

매번 비슷하게 반복하는 기도와 예배는 형식적인 신앙일까요?

반복한다는 이유만으로 형식적이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매번 새로워 보이는 형식을 찾는 일보다, 익숙한 자리에서 하나님을 향한 관계를 이어 가는 것입니다.

기도와 예배가 익숙해지면 처음의 새로움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늘 새로운 내용과 방식이 있어야 살아 있는 신앙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상의 많은 생명이 반복을 통해 이어지듯, 하나님을 향한 관계도 되풀이되는 만남 속에서 지켜집니다. 다니엘이 전에 하던 대로 기도한 모습은 낯설고 강렬한 순간만이 신앙의 전부가 아님을 보여 줍니다. 반복 자체를 없애려 하기보다, 그 자리에서 누구를 향하고 무엇을 믿고 있는지를 다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반복을 견디는 힘이야말로 생명력의 증거가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전에 하던 대로' 2016년 6월 29일 수요기도모임 설교 · 2016-06-29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그저 생명이신 하나님 안에 우리가 거할 때 경험하는 평안과 만족을 표현하는, 그런 감사인 것입니다.
'전에 하던 대로' 2016년 6월 29일 수요기도모임 설교 · 2016-06-29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지루하다고 느끼는 사실을 감추거나, 아무 생각 없이 참석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미 주어진 기도의 자리와 예배 안에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마음을 다시 심어 보십시오. 새로운 자극을 계속 소비하는 것과 익숙한 것을 새롭게 살아내는 것은 다른 길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있는 것을 버리는 방식으로만 새로움을 주시지 않고, 이미 존재하는 것을 귀히 여기며 새롭게 하십니다. 반복되는 오늘을 하찮게 여기지 않고 하나님께 다시 드리는 데서 신앙의 깊이가 자랄 수 있습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하나님은 이미 존재하는 것을 귀히 여기시고, 그것을 새롭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전에 하던 대로' 2016년 6월 29일 수요기도모임 설교 · 2016-06-29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그 지루함 속에,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반복을 심어서, 새로움의 열매가 맺혀지게 해야 합니다.
'전에 하던 대로' 2016년 6월 29일 수요기도모임 설교 · 2016-06-29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적용 범위
  • 반복 자체를 경건의 증명으로 삼거나 정당한 예배 개선과 변화의 필요를 부정하지 않는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똑같은 기도가 지루해요
  • 매주 같은 예배가 의미 있나요
  • 반복되는 신앙생활은 형식인가요
  • 기도가 늘 비슷해서 공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