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목록

설교에 근거한 답변 · 삶과 일

유리한 기회나 편의를 신앙 때문에 거절해야 할 때가 있을까요?

좋은 조건 자체가 잘못은 아니지만, 그것이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겠다는 고백을 무너뜨린다면 받아들이는 방식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편의의 크기만으로 모든 선택을 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니엘이 왕의 음식을 거절한 일을 오늘의 모든 음식이나 편의를 금하는 규칙으로 옮길 필요는 없습니다. 그 선택의 핵심은 자신의 생명과 삶이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고백에 있었습니다. 우리 역시 유리한 조건이라는 이유만으로 선택을 끝내기보다, 그것이 무엇을 의지하고 누구의 뜻을 따르게 하는지 물을 수 있습니다. 편리함을 누리는 것 자체보다, 그 편리함 때문에 포기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살피는 일이 중요합니다. 좋은 조건과 옳은 선택은 언제나 같은 말은 아닙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자신의 생명과 삶이 오직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고백하는 행위로, 그 음식과 포도주를 거절했습니다.
'뜻을 정하여' 2016년 6월 1일 수요 기도 모임 설교 · 2016-06-01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뜻을 세웠다고 반대나 불편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니엘은 첫 거절에 곧바로 포기하지 않고, 감독관에게 한정된 기간의 시도를 제안하며 길을 찾았습니다. 이것은 자기 확신만으로 다른 사람에게 부담을 밀어붙이기보다, 자신의 고백을 지킬 구체적인 방법을 찾는 모습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어떤 기회를 거절할지는 각각의 조건과 책임을 살펴야 합니다. 다만 손해가 생긴다는 이유만으로 양심의 질문을 지우거나, 반대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결심이 잘못되었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하나님을 위해 뜻을 정하는 일에 아무런 방해와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하지 마십시오.
'뜻을 정하여' 2016년 6월 1일 수요 기도 모임 설교 · 2016-06-01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작은 방해나 거절 앞에서, ‘이게 아닌가보다, 내가 지나쳤나보다, 하나님 뜻이 아닌가보다’ 여기지 않고, 다시 한 번, 이번엔 감독관을 찾아가고, 일단 열흘만 해보자고 제안합니다.
'뜻을 정하여' 2016년 6월 1일 수요 기도 모임 설교 · 2016-06-01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적용 범위
  • 음식 규정이나 특정 직장 선택의 보편적 금지로 적용하지 않으며 불이익을 무조건 감수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유리한 조건을 거절하는 믿음
  • 신앙과 편리함이 부딪혀요
  • 양심 때문에 좋은 기회를 놓쳐도 되나요
  • 편한 선택이 항상 옳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