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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 근거한 답변 · 믿음과 성경

성경을 읽고 바로 쓸 수 있는 교훈을 못 찾으면 잘못 읽은 건가요?

곧바로 쓸 교훈을 뽑지 못했다고 읽은 시간이 실패한 것은 아닙니다. 먼저 그 말씀에서 하나님이 어떤 분으로 드러나는지 살피고, 그분과의 관계 안에서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오늘 내 문제에 도움이 되는 문장만 찾다 보면, 말씀의 중심이 계속 나의 필요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먼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드러내는 말씀입니다. 출애굽의 사건을 읽을 때도 성공의 요령이나 위기 대처법만 추려 내기보다, 그 사건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뜻과 성품을 살펴야 합니다. 당장 행동 하나를 정리하지 못해도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신뢰하게 되는 읽기는 결코 빈손의 시간이 아닙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왜냐하면 말씀 그 자체는 일차적으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 강해 16. 내 백성과 네 백성 · 2019-01-10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그렇다고 말씀을 삶과 무관한 지식으로 남겨 두라는 뜻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면 그분 안에서 나의 자리와 태도도 새롭게 보이고, 그 뜻을 닮아가는 응답이 이어집니다. 순서를 바꾸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원하는 답을 얻었는지만 점검하기보다 어떤 하나님을 만났는지, 그분 앞에서 무엇을 믿고 돌이킬지 차분히 묻으십시오. 적용을 억지로 만들어 내는 부담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 자체를 소중히 여기십시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성경은 내가 누구인지를 알려주기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먼저 알려주는 책이며, 하나님 안에 있는 우리를 발견하게 하는 책입니다.
출애굽기 강해 16. 내 백성과 네 백성 · 2019-01-10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하나님을 알아가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해가는 과정,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닮아가는 과정 자체가 우리에게는 가장 큰 은혜이며, 성도의 가장 존귀한 일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출애굽기 강해 16. 내 백성과 네 백성 · 2019-01-10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적용 범위
  • 삶의 적용이나 실제 필요를 무가치하다고 하지 않는다. 성경을 통해 알게 된 하나님에 대한 해석도 문맥과 근거를 확인해야 한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성경에서 매번 생활 적용을 찾아야 하나요
  • 묵상했는데 얻어 갈 교훈이 없어요
  • 성경을 자기계발처럼 읽는 것 같아요
  • 성경을 읽을 때 무엇을 먼저 봐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