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목록

설교에 근거한 답변 · 기도와 예배

재산을 판 돈을 전부 헌금하지 않으면 아나니아처럼 하나님을 속이는 건가요?

일부만 드렸다는 사실 자체를 곧 하나님을 속인 것으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이 사건의 핵심은 금액의 비율보다 하나님 앞에서 감추고 속일 수 있다고 여기는 태도에 있습니다.

재산을 팔아 일부는 필요한 곳에 쓰고 일부를 하나님께 드렸다는 이유만으로 그 행위를 아나니아의 죄와 같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사건은 사람 앞의 액수만으로 설명되지 않으며, 하나님을 속일 수 있다고 여기는 관계의 문제를 드러냅니다. 전액을 냈는지 일부를 남겼는지가 곧 신앙의 진실성을 판정하는 계산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두려움 때문에 무조건 전부를 내놓아야 한다는 결론으로 읽지 마십시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여러분 집이나 차를 팔아서 일부는 급한 데 쓰고 일부는 하나님께 드렸다면, 그리고 아무 말 없이 그냥 그렇게 드리기만 했다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성령을 속이고" 2014년 7월 13일 주일 설교 · 2014-07-13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모르셔서 더 큰 헌금으로 설득해야 하는 분이 아닙니다. 오히려 사람에게는 드러나지 않으니 하나님 앞에서도 감출 수 있다고 여기는 마음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얼마를 드리는지뿐 아니라 실제 마음과 다른 헌신을 꾸미고 있지는 않은지 살피는 것입니다. 정직하게 형편과 결정을 인정하는 일이 금액으로 자신을 포장하는 것보다 중요합니다. 이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전액 헌금을 요구하거나 불행을 예고하는 말로 이용해서는 안 됩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는 것처럼, 성령은 우리에게 속지 않으십니다. 그저 우리가 속일 수 있다고 착각할 뿐입니다.
"성령을 속이고" 2014년 7월 13일 주일 설교 · 2014-07-13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적용 범위
  • 질병·죽음·불행을 헌금 액수의 결과로 판단하지 않는다. 원문에 포함된 체벌 경험이나 강한 심판 수사를 금전 요구의 근거로 옮기지 않는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집 판 돈을 전부 헌금해야 하나요
  • 아나니아는 일부만 헌금해서 죽었나요
  • 재산 일부를 남겨 두면 성령을 속이는 건가요
  • 아나니아와 삽비라 이야기가 헌금할 때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