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근거한 답변 · 교회와 증언
내가 돕고 가르치던 사람이 나보다 앞서 리더가 되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그 사람의 성장이 나의 실패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내가 계속 중심에 있어야 한다는 기준을 내려놓고, 함께 섬기던 목적을 기억하며 달라진 자리에서 동역할 수 있습니다.
바나바는 사울을 공동체에 소개하고 함께 사역했지만, 사도행전의 여정에서는 점차 바울이 앞에 드러납니다. 그렇다고 바나바의 수고가 무효가 되거나 그의 자리가 쓸모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계속 바울 곁에서 주님의 일을 감당한 모습은, 내가 길을 열어 준 사람의 성장을 나의 손실로만 보지 않도록 이끕니다. 누가 앞에 서느냐보다 두 사람이 누구를 섬기고 있는지를 먼저 기억할 때, 역할의 변화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나바는 여전히 주님의 일을 위해 그 자리에 있습니다. 바울의 곁에서, 그의 조연으로 끝까지 자리를 지킵니다.
서운함이 생겼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을 정죄할 필요는 없지만, 그 마음 때문에 상대의 성장을 막거나 내 공로를 계속 증명하려는 것은 돌아보아야 합니다. 이제 내가 보탤 수 있는 경험과 도움이 무엇인지 묻고, 새 리더도 혼자 감당할 수 없는 동역자임을 기억하십시오. 역할을 협의하고 필요한 존중을 요청하면서도 다른 사람을 세우는 길을 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부당한 대우를 받아들이라는 뜻이 아니라, 섬김의 목적을 직함보다 크게 두는 태도입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내가 리더가 되려고 하면 나만 리더로 남지만, 내가 온전한 멤버가 되려고 하면, 모두를 리더로 세웁니다.
적용 범위
- 바나바와 마가의 추정된 속마음을 역사적 사실로 사용하지 않는다. 역할 변화에 대한 설명이며 부당한 인사나 착취의 수용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내가 키운 사람이 내 상사가 됐어요
- 후배가 나보다 앞설 때 마음이 힘들어요
- 돕던 사람이 리더가 되어 서운해요
- 주인공에서 조연이 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