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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 근거한 답변 · 믿음과 성경

같은 말씀을 들었으면 모두가 똑같은 행동을 해야 제대로 순종한 건가요?

같은 말씀에 응답하더라도 각자의 자리에서 감당할 행동은 다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 내 삶에서 어떤 정의와 사랑의 열매가 필요한지 물어야 합니다.

무엇을 해야 하느냐고 물은 사람들에게 세례 요한은 하나의 행동 목록만 반복하지 않았습니다. 가진 것을 나눌 사람에게는 나눔을, 세리와 군인에게는 자신의 힘과 일을 바르게 사용할 책임을 말했습니다. 같은 회개의 요청이 각자의 생활 속에서 다른 모습으로 구체화된 것입니다. 남과 같은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곧 순종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내게 익숙한 잘못을 그대로 둔 채 다른 사람의 종교적 행동만 흉내 내고 있지는 않은지입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여러분, 요한은 각자에게 다른 답을 줍니다. 네가 지금 할 수 있는 것, 지금 여기서 그들이 감당할 수 있는, 그런 회개의 열매를 요구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어떤 기계적인 답을 하는 게 아닙니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2022년 3월 20일 주일 설교) · 2022-03-20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적용이 다를 수 있다는 말은 편한 답을 골라 아무것도 바꾸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내 관계와 일에서 누구의 필요를 외면하는지, 힘을 부당하게 쓰는 부분은 없는지 구체적으로 살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결단은 참고가 될 수 있지만 내 책임을 대신해 주지는 못합니다. 말씀 앞에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느냐고 묻고 그 응답을 실제 삶으로 옮기십시오. 순종의 진실함은 모습이 얼마나 같으냐보다 자기 자리에서 돌이키는 열매가 있는가에 드러납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우리도 물어봐야 할 겁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우리가 맺어야 할 회개에 합당한 열매는 무엇입니까?” 여쭤봐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2022년 3월 20일 주일 설교) · 2022-03-20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적용 범위
  • 말씀의 의미를 개인 취향대로 바꾸거나 정의와 사랑의 공통 기준을 없애는 상대주의가 아니다. 직업이나 제도의 모든 문제를 개인 노력만으로 해결하라는 뜻도 아니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말씀 적용은 모두 같아야 하나요
  • 사람마다 다른 순종
  •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요
  • 회개의 열매와 각자의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