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근거한 답변 · 교회와 증언
우리 교회에도 꼭 필요한 사람을 다른 사역으로 보내야 할 때는 어떻게 하나요?
우리에게 얼마나 필요한지만으로 모든 결정을 끝내지 말고, 하나님이 공동체 밖에서 이루실 일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 보내는 일이 곧 소홀히 여기는 것은 아니며, 함께 기도하고 분별하며 한 사람의 새로운 섬김을 지지할 수 있습니다.
안디옥 교회에서 바나바와 사울은 없어도 되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교회를 세우고 가르친 중요한 이들이었지만, 공동체는 그들을 다른 지역으로 보내는 부르심 앞에 섰습니다. 익숙한 역할을 잃는 부담이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의 길을 우리 필요 안에만 가둘 수는 없습니다. 먼저 떠남의 이유와 사역의 목적을 함께 듣고, 붙잡고 싶은 마음이 무엇에서 나오는지 정직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다시 말해 바나바와 사울은 안디옥 교회의 자타 공인 기둥입니다. 그런 두 사람을 미지의 땅으로 파송한다는 것은 교회로선 쉬운 선택이 아닙니다.
보내는 결정을 갑자기 내리거나 반대 의견을 믿음 없는 말로 몰아갈 필요는 없습니다. 안디옥 공동체가 함께 기도하고 금식하며 순종했던 것처럼, 떠나보내는 일을 함께 숙고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당사자와 공동체가 말씀 앞에서 묻고, 남는 이들의 필요와 새 사역의 요청을 함께 살필 수 있습니다. 떠나는 사람을 배신자로 만들거나, 불합리해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하나님의 뜻이라고 단정하지 않으면서, 공동체 밖의 섬김에도 마음을 열어 두십시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그럼에도 안디옥 교회 성도들은 함께 기도하며 금식했습니다. 흔들리고 있고, 당황했지만, 그럼에도 ‘주님 앞에서’ 흔들리고, ‘주님과 함께’ 고민했습니다.
적용 범위
-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이라는 이유만으로 성령의 명령이라고 판정하지 않는다. 당사자의 동의나 공동체의 숙고를 생략하지 않는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중요한 일꾼을 다른 교회나 선교지로 보내기 어려워요
- 교회에 필요한 사람의 파송을 막아도 되나요
- 우리 사역이 부족한데 사람을 보낼 수 있나요
- 일꾼을 붙잡고 싶은 마음을 어떻게 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