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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 근거한 답변 · 공동체와 돌봄

내가 사는 동안만 평안하다면 다음 세대의 문제는 그들에게 맡겨도 될까요?

나의 생애가 평안한 것만으로 공동체의 앞날까지 괜찮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믿음은 내 뒤에 살아갈 사람들의 삶도 기도와 책임의 범위 안에 두도록 부릅니다.

히스기야는 후손에게 닥칠 재난의 말씀을 듣고 자기 생전에는 평안이 있으리라고 반응합니다. 그 반응을 이해할 여지는 있지만, 나라와 후손의 문제를 두고는 왜 다시 기도하지 않았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의 위기에는 간절히 매달리면서 뒤에 올 사람들의 어려움에는 쉽게 손을 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래를 모두 통제할 수는 없지만, 내가 직접 겪지 않을 일이라는 이유로 관심과 기도를 거두어서는 안 됩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자신의 생명이 끝났다는 하나님의 선언 앞에서도, 벽을 마주하고 마지막까지 하나님 앞에 울부짖던 히스기야가, 어째서 나라와 후손들의 문제 앞에서는, 이토록 순응하고 침묵하고 있는가, 하는 실망감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좋소이다' 2015년 7월 23일 새벽 설교 · 2015-07-23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다음 세대의 문제를 책임 있게 생각한다는 것은 모든 해답을 지금 마련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다만 현재의 편의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오늘의 선택이 뒤에 올 사람들에게 무엇을 남기는지 묻는 것입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필요한 짐을 함께 나누는 일은 때로 내게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나만 안전하면 충분하다는 기준을 넘어서는 것이 공동체의 소망을 준비하는 길입니다. 나의 평안과 함께 다음 세대의 삶도 마음에 두십시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한 인간이 자신의 생애 너머, 역사 앞에 책임감을 갖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좋소이다' 2015년 7월 23일 새벽 설교 · 2015-07-23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나라의 왕이든, 아니면 그저 필부에 불과한 백성이든, 내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 후손과 나라의 문제 앞에 기도와 삶으로 책임지려 하는 것은 분명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좋소이다' 2015년 7월 23일 새벽 설교 · 2015-07-23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적용 범위
  • 히스기야의 모든 내면과 미래 사건의 원인을 단정하지 않는다. 특정 정책·희생의 규모를 원고만으로 확정하거나 미래의 모든 책임을 한 개인에게 부과하지 않는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내 세대만 괜찮으면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 미래 세대의 어려움도 지금 책임져야 하나요
  • 후손의 문제를 위해 왜 지금 짐을 져야 하나요
  • 내가 죽은 뒤 공동체까지 생각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