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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 근거한 답변 · 믿음과 성경

전에 은혜를 경험했는데 새 문제가 생기면 그 믿음이 사라진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지난 경험을 지금의 하나님과 연결하지 못하고 사건마다 따로 받아들이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흔들리는 자신을 몰아세우기보다, 이전에 나를 돌보신 주님이 지금도 누구신지 다시 기억하며 관계를 이어가야 합니다.

제자들은 오병이어를 경험한 뒤에도 풍랑 앞에서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이전에 배운 것이 새로운 상황의 신뢰로 자동 연결되지는 않았던 것입니다. 우리도 그때는 그때이고 지금은 다르다고 여기며 은혜를 각각의 사건으로 보관하기 쉽습니다. 이 연약함을 인정하는 일은 과거 경험을 거짓이라고 지우는 일과 다릅니다. 경험의 크기를 다시 증명하려 하기보다, 그때 나를 돌보신 분이 어떤 분이셨는지 오늘의 문제 앞에서 되짚어야 합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그때 오병이어로 수많은 사람을 먹인 그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보호하시는, ‘내 목자’이신 하나님이라고 연역하고 추론하여, 그래서 지금의 상황에 맞서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모든 경험을 case by case로, 각각의 분리된 상황으로만 인식합니다.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2019년 9월 8일 주일 설교 · 2019-09-08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풍랑 속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자신을 밝히며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배우는 제자들을 주님이 찾아오셨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나도 여전히 흔들린다는 자각을 주님과 멀어질 이유로 삼기보다, 지금의 두려움을 가지고 그분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전의 사건과 똑같은 결과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와 지금을 돌보시는 같은 주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은혜의 기억은 현재의 관계로 이어질 때 다시 힘이 됩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50절인데요, 제자들이 주님을 보고 유령인 줄 알고 놀라자, ‘즉시’ 주님은 당신의 정체를 드러내십니다.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2019년 9월 8일 주일 설교 · 2019-09-08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적용 범위
  • 반복되는 신앙 경험을 현재의 관계로 잇는 관점을 제시합니다. 모든 불안의 원인을 기억 부족으로 진단하거나 과거와 같은 결과를 약속하지 않습니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큰 은혜를 받고도 다시 무너져요
  • 새 문제 앞에서 옛 은혜가 생각나지 않아요
  • 신앙 경험이 현재 믿음으로 이어지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