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근거한 답변 · 교회와 증언
사례비를 받고 사역하면 예수님이 경계하신 ‘삯꾼’인 건가요?
보수를 받는다는 사실만으로 그렇게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이 설교가 묻는 핵심은 사람의 생명을 돌보는 일이 목적이냐, 사람을 자기 이익의 수단으로 삼느냐입니다.
사례비를 받는 것 자체를 비난하는 말로 ‘삯꾼’을 사용하면 이 설교의 핵심을 놓칩니다. 설교는 돈을 받고 맡은 일을 충실히 하는 것도 훌륭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선한 목자와의 결정적인 차이는 보수 지급 방식보다 무엇을 목적으로 삼는가에 있습니다. 맡겨진 사람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지키려는지, 그 사람들을 내 이익을 얻는 수단으로 여기는지를 돌아보라는 것입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돈을 받고 일하는 모든 사람을 삯꾼이라고 합니다. 받은 만큼 일한다면 그건 착하고 충 성된 삯꾼이고 그 정도만 해도 훌륭합니다.
목자의 목 적이 자기 이익이 아니라 양의 생명이기 때문에, 그는 선한 목자입니다.
그러므로 사례비 액수 하나로 사역자를 칭찬하거나 정죄하기보다, 사역의 결정이 실제로 누구를 위한 것인지 물어야 합니다. 사람을 통제해 조직의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하는지, 연약한 사람이 존중받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돌보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자기 내어 주심은 돌봄의 방향을 보여 줍니다. 이를 인간 사역자의 무한한 희생 의무로 바꾸기보다, 정당한 생활 지원과 함께 사람을 목적 삼는 책임을 공동체가 나누어야 합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주님은 어떤 경우에도 우리를 어떤 다른 목 적을 위한 수단으로 삼지 않으신다는 거룩한 선언과도 같습니다.
적용 범위
- 정당한 보수나 노동의 경계를 부정하거나, 돌봄을 이유로 무급 노동과 위험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삯꾼 목자는 사례비를 받는 목사인가요
- 유급 사역과 선한 목자
- 사례비와 목회자의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