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근거한 답변 · 은혜와 회개
겸손하려면 내 가치를 낮게 생각해야 하나요?
겸손은 자신을 하찮게 여기는 태도가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이미 존귀한 존재임을 받아들이기에 굳이 남보다 높아지려고 하지 않는 태도입니다.
겸손하다는 이유로 자신을 무가치하게 여기거나 사람 앞에서 비굴해질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존귀하게 하신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겸손의 바탕입니다. 자신의 가치를 계속 증명해야 한다고 느끼면 남보다 높아지고 인정받으려는 경쟁에서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이미 주어진 존귀함을 받아들이면 자신을 높이기 위해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해야 할 이유가 줄어듭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사랑하는 여러분, 겸손은 비굴함이 아닙니다.
자신의 존귀함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사람만이 참으로 겸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연약한 이들의 종이 되신 것은 그분의 존귀함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낮은 자리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존귀함이 있기에 섬기실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도 겸손은 더 많은 칭찬을 확보해야만 쉴 수 있는 생활과 다른 길을 엽니다. 다른 사람을 이겨야 나의 가치가 생긴다는 압박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의 존귀함 안에서 쉬는 것입니다. 겸손하려면 자신을 깎아내리기보다 받은 존귀함을 신뢰하며 남을 높일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주님께서 모든 연약한 자들의 종이 되셨던 것은, 그분이 온전히 세상의 왕이셨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겸손은 하나님 앞에서의 존귀함을 누리는 깊은 안식입니다.
적용 범위
- 자기 가치에 관한 설교의 권면입니다. 낮은 자기평가를 가진 사람을 교만하다고 진단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참으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겸손과 자기비하는 다른가요
- 나를 낮게 봐야 겸손한가요
- 겸손하면 자존감을 버려야 하나요
- 겸손은 비굴함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