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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 근거한 답변 · 삶과 일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은 먹는 것과 제의에 참여하는 것을 똑같이 보아야 하나요?

음식 자체를 먹는 일과 우상을 숭배하는 자리에 참여하는 일은 구별해야 합니다. 다만 먹을 자유가 있다는 말만으로 끝내지 말고, 그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의미와 영향을 갖는지도 살펴야 합니다.

고린도교회의 질문에는 음식의 문제와 숭배의 자리에 함께하는 문제가 겹쳐 있었습니다. 우상 자체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고백이, 그 우상을 숭배하는 행위까지 아무 의미 없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음식이라는 물건만 보고 모든 상황에 같은 답을 내리기보다, 지금 그 자리에 참여하는 일이 무엇을 표현하는지 물어야 합니다.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식사를 나누는 상황인지 숭배에 동참하는 상황인지가 중요한 분별의 차이가 됩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우상은 별 것이 아니지만, 우상을 숭배하는 것, 또 거기 참여하는 것은 별 거라고 했던 말씀, 기억나시는지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1) (2021년 1월 24일 주일 설교) · 2021-01-24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그래서 사도는, 우상 제물을 먹을 때 먹더라도, 우상을 숭배하는 자리만큼은 반드시 분별하여 피하라, 그것을 하나님께서 노여워하신다, 질투하신다,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1) (2021년 1월 24일 주일 설교) · 2021-01-24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먹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해도 내 자유가 유일한 기준은 아닙니다. 함께 있는 사람이 그 행동을 어떻게 이해하는지, 그의 믿음과 양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살펴야 합니다. 그래서 단순한 금지 목록이나 허용 목록만으로 모든 관계를 처리하기보다, 자리의 의미를 확인하고 상대의 유익을 생각하는 수고가 필요합니다. 특정 가족 행사나 관습에 대한 판단도 이름만으로 단정할 수는 없으며, 실제로 무엇에 참여하는지를 구별하는 데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그러니 우상에게 바쳐졌던 고기를 먹음에 있어서도 중요한 기준은, 단지 나의 자유나 내 유익이 아니라, 그로 인해 영향을 받을 다른 사람들의 유익이어야 한다고 사도는 다시 한 번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1) (2021년 1월 24일 주일 설교) · 2021-01-24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적용 범위
  • 특정 현대 행사 전체를 숭배나 단순 식사로 일괄 판정하지 않는다. 실제 참여의 의미를 확인해야 한다는 원칙이며 음식의 물리적 위험에 관한 답이 아니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우상 제물은 음식 자체가 더러운가요
  • 같은 음식을 먹어도 상황에 따라 다른가요
  • 음식과 종교 의식 참여를 어떻게 구별하나요
  • 먹을 자유가 있으면 언제나 먹어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