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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 근거한 답변 · 기도와 예배

성찬은 예수님의 과거 죽음만 기억하는 예식인가요?

성찬은 십자가를 기억하면서 다시 오실 주님과 함께할 잔치도 바라봅니다. 이미 받은 구원에 감사하고, 아직 완성되지 않은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갈지 되새기는 식탁입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만찬에서 하나님나라에서 새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포도나무의 열매를 다시 마시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약속은 식탁의 시선을 지나간 사건에만 머물게 하지 않습니다. 떡과 잔을 받는 사람은 주님의 죽음을 기억하면서, 그분이 다시 오셔서 함께 누릴 잔치를 기다립니다. 성찬의 반복은 모든 일이 끝났다는 확인이 아니라, 이미 받은 은혜와 아직 기다리는 완성 사이에서 우리의 자리를 되새기는 시간입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우리가 성찬의 떡과 잔을 먹고 마실 때 기억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그 만찬이 잠시 중단되었으며, 다시 오실 신랑을 믿고 기다리는 우리에겐, 주님이 부탁하신 말씀이 있다는 것을, 그것이 우리의 삶과 인생을 분별하는 기준이 되어야 함을, 우리는 매주 성찬을 통해 되새기는 것입니다.
'그 날에는' 2019년 5월 26일 주일 설교 · 2019-05-26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주님의 잔치를 기다린다고 지금의 모든 기쁨을 금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내 형편이 괜찮다는 이유로 세상의 아픔까지 끝난 것처럼 살 수는 없습니다. 받은 구원을 기뻐하면서도 우는 사람과 함께 울고, 아직 남은 사랑과 섬김을 감당하게 됩니다. 현재의 즐거움을 전부로 여기지 않고 더 큰 소망 안에서 누리는 것입니다. 성찬은 그래서 과거를 되돌아보는 예식이면서, 오늘을 살아갈 방향과 앞으로의 소망을 함께 새기는 자리입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이미 임한 구원의 기쁨에 감격하면서도, 아직 오지 않은 마지막 만찬을 기다리며, 매순간 주님과 함께 애통과 근심을 공유합니다. 우는 자들과 함께 울고, 웃는 자들과 함께 웃습니다.
'그 날에는' 2019년 5월 26일 주일 설교 · 2019-05-26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적용 범위
  • 재림 시기를 계산하지 않는다. 원고의 정서 상태 비유를 정신건강 진단으로 옮기지 않으며, 현재의 즐거움을 모두 금지하지 않는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성찬과 주님의 재림은 어떤 관계인가요
  • 성찬이 미래의 잔치를 뜻하나요
  • 성찬에서는 과거만 기억하나요
  • 주님이 새 포도주를 마실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