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근거한 답변 · 고난과 소망
피할 수 있는 고난을 피하면 믿음이 약한 건가요?
고난을 피했다는 사실만으로 믿음이 약하다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고난 자체가 신앙의 목적은 아니며, 정당한 권리를 사용해 자신을 보호하면서 맡겨진 길을 계속 가는 선택도 가능합니다.
바울은 채찍질을 당할 위기에서 로마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밝혀 그 일을 피했습니다. 이것을 단순히 비겁함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에게는 계속 가야 할 길이 있었고, 자신의 담대함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드러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얼마나 많이 견딜 수 있는지 보여 주려고 피할 수 있는 해를 그대로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을 보호하는 선택도 믿음 안에서 분별할 수 있습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로마 시민으로서 굳이 당하지 않아도 될 일을 당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어려움은 피할 수 없지만, 어려움이 크다는 이유만으로 더 거룩한 길이라고 정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의 선택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내 의로움을 증명하려는 마음이 앞서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십시오. 도움을 요청하거나 정당한 절차를 이용하는 일을 곧바로 믿음의 실패로 여기지 마십시오. 신앙의 목적은 고통을 많이 겪는 데 있지 않고, 주어진 삶에서 하나님의 뜻과 사랑을 드러내며 걸어가는 데 있습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그 길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도 있고, 하나님이 허락한 고난도 있습니다. 그것은 다 과정이지 목적이 아닙니다.
적용 범위
- 모든 고난의 원인을 하나님에게 돌리거나 특정 위험의 안전 여부를 판단하지 않는다. 법적 권리의 구체적 사용 방법을 제시하지 않는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고난을 피하면 비겁한 신앙인가요
- 믿음을 보여 주려면 일부러 참아야 하나요
- 내 권리를 사용하면 십자가를 피하는 건가요
- 바울은 왜 시민권으로 매를 피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