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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여 간구하매' 2016년 9월 21일 수요기도모임 설교

2016-09-21 · 게시된 설교 원문 · 약 4분 읽기

강조된 문장은 Q&A 답변의 근거입니다. 앞뒤 문맥을 포함한 설교 전문을 아래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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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1 수요 기도 모임 설교 (33) --------------------------------------------- 창세기 25장 21~23절, 위하여 간구하매 * 설교 음성파일 : http://file.ssenhosting.com/data1/kafka21th/20160921.mp3 ‘위하여 간구하매’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전하겠습니다. 본문은 다 아시는 대로, 최근 QT를 통해서 계속 묵상하고 있는 창세기 말씀이지요.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부부가 된 이삭과 리브가가 한동안 아이를 갖지 못하게 되고, 성경은, 그런 이삭이 벌써 나이 마흔이 되었다고 바로 앞 본문에서 말씀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삭은 기도합니다. 이삭이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물론 아내 리브가도 열심히 기도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삭이 기도했음을 강조하여 기록합니다. 그가 정말 하나님을 의지하여, 아내를 위해 기도했으며, 그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게 되었다고,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본문 21절을 다시 보십시오.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니” 이 구절의 히브리어 본문에는, ‘기도했다’는 동사가 문장 맨 앞에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야 비로소 이삭이라는 주어가 나오고, 기도의 대상인 하나님이 그 다음에, 그리고 ‘그의 아내를 위해’라는 말이 이어집니다. 기도의 대상, 기도의 주체, 기도의 목적, 이런 것보다도, 누군가 기도했다는, 거기 기도가 있었다는 그 사실이 성경은 중요함을 밝히고 있는 겁니다. 이삭은 분명 기도하는 자였을 겁니다. 본문 22절에도 그런 내용입니다. 임신한 리브가 배 안에서 쌍둥이가 서로 싸우는 움직임이 느껴지자, 이삭은 기도합니다. 그걸 성경은,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이럴 땐 제가 어찌해야 합니까, 아내의 자궁 안에서 서로 다투는 모습을 보며 이삭은 하나님께 묻고 기도한 겁니다. 성경은 그걸 기록하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일이 전진해 감을 분명히 말씀합니다. 여러분, 성도와 교회의 삶, 거기엔 반드시 기도가 필요합니다. 그 기도를 누가 하느냐도 중요하고, 그 기도의 목적이 무엇이냐, 그것도 물론 중요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기도가 거기 있다는 그것이 그보다 더 중요합니다. 적어도 하나님께는 그 기도가 그렇게나 중요합니다. 어떤 일을 위해 하나님은 반드시 필요한 기도의 분량을 채우시는 것 같습니다. 그 일이 하나님께 너무나 중요한 일이고, 또 기도 없이는 안 되는 그런 일이면,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게 누구든 상관없이, 일단 주님의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도의 자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이번에 교회 예배 장소를 정하고 옮기면서, 기도의 힘이 참 많이 부치고 자주 모자람을 절감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그랬습니다. “주님, 기도의 사람을 세워주시고, 기도의 향기를 모아주십시오.” 솔직히 그 기도와 바람이 제 마음에서 떠난 적이 없습니다. 일상에서 무엇을 하든, 기도를 향한 그 배고픔이 제 안에 늘 존재하고 있음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런 바람을 가진 뒤로, 주님은, 제 곁에, 얼마나 많은 기도의 사람들이 있는지를 보게 하셨습니다. 그냥 기도한다는 말, 기도해주겠다는 말을 습관처럼 하는 그런 분들 말고, 정말 시간을 내어 저와 성도들, 교회를 위해 기도하시는 분들이, 제 주변에 아직은 많이 계심을 하나님이 이 기회를 통해 알게 하셨습니다. 기도하실 분들에게서 난데없는 연락이 옵니다. 그냥 안부 차원이기도 하고, 전혀 다른 목적으로 연락을 해 오십니다. 당연히 저희 교회 상황은 전혀 알지 못하시지요. 심지어는 제가 개척한 지도 모르는 분들에게서도 연락이 옵니다. 저는 알지요, 왜 그분들이 저에게 연락을 했는지. 그분들이 모두 기도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제가 그분들에게 제 상황을 간단히 설명을 드리고,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아무개 집사님, 권사님, 목사님. 저를 기억해 주시고 연락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러저러한 사정이 있었고, 제가 기도해주실 분들 달라고 기도하고 있었는데, 딱 걸리셨나봅니다. 갑작스럽고 송구하지만, 꼭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탄이 얼마나 우리의 기도를 싫어하는지, 여러분은 아마 상상할 수조차 없으실 겁니다. 그는 우리가 기도할 수 없게 만들기 위해 그가 모든 에너지를 다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직장과 가정과 나라와 열방의 모든 일들을 다 동원해서, 우리의 한 마디 기도를 막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드리는 그 기도가 그만큼 강력하고, 위대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래서 이 기도를 죽을 때까지 할 것 같습니다. 저희를 위한 기도의 사람들을 세워주십시오. 우리 고백교회가 정말 바르고 온전하게 기도하는 교회가 되게 해 주십시오. 우리 모두가 기도 외에는 이런 일이 가능하지 않다던 그 주님의 말씀을 직접 맛보게 해 주십시오. 기도할 작정입니다. 이제 새 예배당으로 가면 이 기도회도 하나의 먼 추억이 될 것입니다. 이제 이 수요기도모임도 다음 주 한 번 더 남았습니다. 부디 이 기도를 주님이 기뻐하시고, 당신의 일을 이루시는데 사용하시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저와 여러분이 늘 기도의 자리에 머물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지고, 그 뜻이 완성될 때, 저와 여러분, 우리 고백교회의 기도가 있었음을 보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잠깐 기도하겠습니다.
↑ 설교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