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근거한 답변 · 교회와 증언
가족이나 오래된 친구에게 믿음을 전하는 일도 선교만큼 중요한가요?
가까운 사람에게 돌아가 받은 은혜를 전하는 일도 주님의 보내심에 속합니다. 멀리 가는 일만 특별한 사명이라고 여기며 일상의 관계를 덜 중요한 자리로 둘 필요는 없습니다.
바나바와 사울의 전도 여정이 구브로로 향한 일은, 익숙한 삶의 자리가 사명 바깥에 있지 않다는 것을 돌아보게 합니다. 예수님도 은혜를 입은 사람에게 집으로 돌아가 가족에게 받은 일을 알리라고 하셨습니다. 나를 오래 알아 온 사람 앞에서 믿음을 살아내는 일은 오히려 낯선 곳보다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덜 영적인 일은 아닙니다. 가족과 친구와 동료의 일상 속에서도 내가 누구를 믿고 어떻게 사는지가 드러날 수 있습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집으로 돌아가라. 그리고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가족에게 알리라.
가까운 이에게 믿음을 전한다는 것은 그에게 좋은 평가를 얻거나 반드시 곧바로 같은 신앙을 갖게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내 삶을 잘 아는 사람 앞에서 말과 행동을 함께 돌아보고, 받은 은혜를 정직하게 나눌 수 있습니다. 반응이 기대와 다르더라도 그것만으로 삶의 자리 전체를 실패로 판단하지 마십시오. 결과를 통제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상대의 선택을 존중하면서, 일상의 관계를 성실히 살아내는 증인의 길을 이어 갈 수 있습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결과와 열매는 주님께 맡기고, 다만 그분의 종으로, 그분의 증인으로, 담대히 서십시오.
적용 범위
- 가족의 거부 의사를 무시한 반복적 설득이나 신앙 강요를 정당화하지 않는다. 구브로 선택에 관한 인물의 추정 심리는 사용하지 않는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가까운 가족에게 전하는 것도 선교인가요
- 먼 곳보다 내 이웃에게 복음을 전해도 되나요
- 오래된 친구에게 신앙을 말하기 어려워요
- 고향에서 믿음을 살아내는 의미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