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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 근거한 답변 · 공동체와 돌봄

교회에서 낯선 사람을 환대하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익숙한 사람들끼리의 편안함을 조금 벗어나, 아직 관계가 없는 사람의 필요를 살피고 먼저 다가가는 데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환대는 상대가 먼저 우리 방식에 익숙해지기를 기다리는 일보다 넓습니다.

환대는 이미 잘 아는 사람을 반갑게 맞이하는 것만으로 다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낯선 사람은 함께 나눌 이야기도 적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쉽게 짐작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상대가 먼저 우리에게 익숙해지기만을 기다리면 환대가 필요한 사람은 계속 바깥에 남게 됩니다. 손님을 대접하라는 권면에서 말하는 손님이 나그네와 이방인이라는 점을 기억하면, 편안한 관계 밖에 있는 사람에게도 관심을 돌려야 할 이유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여기 ‘손’은, 나그네, 이방인과 같이 낯선 자를 일컫는 말입니다.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2018년 10월 14일 주일 설교 · 2018-10-14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먼저 다가간다는 것은 모든 사람의 모든 요구를 무조건 받아들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낯섦에서 생기는 두려움과 실제로 감당할 수 있는 형편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이 상대를 외면할 유일한 이유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주변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자리를 알아보려는 노력이 있어야 관계도 시작됩니다. 내가 편안하게 대접할 수 있는 사람만 고르기보다, 지금 누구에게 이웃이 필요한지를 물으며 그에게 다가가는 것이 환대의 출발입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늘 주변을 살피고, 먼저 다가가는 노력으로 나그네를 섬기라는 뜻입니다.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2018년 10월 14일 주일 설교 · 2018-10-14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적용 범위
  • 환대를 무제한 출입 허용이나 모든 요청 수락의 의무로 적용하지 않습니다. 안전과 실제 수용 능력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새로 온 사람을 어떻게 환영하나요
  • 낯선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기
  • 교회 안에서 손님을 대접한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