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근거한 답변 · 공동체와 돌봄
하나님께 감사하면 저를 도운 사람에게 따로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아도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누군가의 수고를 통해 전해졌다면, 그 사람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일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에 포함됩니다.
하나님이 도우셨다는 고백은 그 도움에 참여한 사람을 지우는 말이 아닙니다. 음식을 마련하고 일을 함께 맡고 곁을 지킨 사람의 수고를 통해 은혜가 전달되기도 합니다. 레위인의 성읍을 다룬 설교는 삶이 하나님과 이웃에게 함께 기대어 있음을 기억하게 합니다. 그래서 감사의 대상을 하나님과 사람 가운데 하나만 고를 필요가 없습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하나님의 은혜가 지금도 내 이웃을 통해 우리에게 베풀어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할 줄 알고, 존중 할 줄 아는 게 신앙이고 예배입니다.
내가 무엇을 받았고 누가 어떤 수고를 했는지 알아차려 고마움을 전해 보십시오. 돈을 지불한 서비스라고 해서 그 사람의 노동과 존재까지 당연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감사는 나에게만 은혜가 몰려왔다는 시선을 벗어나, 서로 도움을 받고 건네는 관계를 인정하게 합니다. 그렇게 사람을 존중하며 드리는 감사는 하나님을 잊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돌보심이 삶에 이른 길을 기억하는 일입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그 먹고 마시는 것 을 하나님이 주셨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또한 누구를 통해 하나님이 주셨는지 잊지 않고 감사하 는 것이고, 그를 위해 복을 비는 것입니다.
내가 받은 섬김에 대해, 서비스에 대해 일정한 돈이 지불됨으로써 모든 계산이 끝났다고 생각하지요.
적용 범위
- 감사를 권하는 말로 부당한 대우를 정당화하거나 정당한 권리 요구를 막지 않습니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하나님께 감사와 사람에게 감사
- 하나님 은혜라면 사람에게 감사할 필요 없나요
- 도움 준 사람을 기억하기
- 감사와 이웃의 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