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근거한 답변 · 기도와 예배
감사할 일이 잘 떠오르지 않을 때는 어디서부터 생각하면 좋을까요?
당연하게 여기며 지나친 것을 다시 기억해 보십시오. 감사는 특별한 좋은 일이 생기기만 기다리는 것보다, 이미 받은 은혜와 사람들의 수고를 생각하고 고백하는 데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감사했던 일도 반복되면 익숙해지고, 어느새 당연히 주어져야 할 것처럼 여길 수 있습니다. 그러면 좋은 일이 없는 것이 아니라 기억하고 생각하는 자리가 줄어들어 감사가 떠오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바울은 성도들의 믿음과 사랑의 수고를 기억하며 감사했습니다. 최근에 받은 도움과 지나온 과정을 차분히 돌아보십시오. 큰 사건만 찾기보다 그동안 누가 어떤 수고로 나를 도왔는지, 무엇을 당연한 것으로 넘겼는지 생각하는 데서 감사의 구체적인 내용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항상 감사하는 것’,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그냥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그 감사의 내용과 대상을 ‘끊임없이 기억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떠오른 내용을 마음속의 목록으로만 남기지 않고 하나님께 고백할 수 있습니다. 받은 것을 기억하다 보면 어떤 말과 행동으로 감사에 응답할지도 생각하게 됩니다. 그 응답이 반드시 물질을 드리는 일일 필요는 없습니다. 잘못된 태도를 고치고 하나님의 뜻에 삶을 돌이키는 것도 감사의 표현입니다. 이것은 감사할 것을 많이 찾아야 좋은 신자라는 점수를 만드는 일이 아닙니다. 잊고 지낸 은혜를 기억하고, 오늘의 삶으로 진실하게 응답하는 길을 열어 가는 것입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하나님을 잊지 않고 기억하여 우리의 마음을 고백하는 것, 그것이 성도의 감사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향해 그 삶을 돌이키고 잘못된 행위와 태도를 고치는 것, 그것이 가장 인격적인 감사인 것입니다.
적용 범위
- 감사 목록의 양을 믿음의 척도로 삼거나 기억하기 어려운 상태를 정죄하지 않는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감사 제목이 생각나지 않아요
- 감사할 일을 어떻게 찾나요
- 익숙한 것을 당연하게 여기게 돼요
- 감사를 기억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