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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 근거한 답변 · 정의와 이웃

교회가 잘못한 사람에게 피난처가 되어 주면 그 잘못도 덮어 주는 것 아닌가요?

피난처가 된다는 것과 책임을 없애 주는 것은 다릅니다. 도피성은 무분별한 보복을 막아 생명을 보호하면서도, 무엇이 일어났는지 살피고 그에 맞는 책임을 다루는 곳이었습니다.

도피성으로 피한 사람은 보복의 위협에서 벗어났지만, 그곳에 들어갔다고 모든 일이 없던 것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설교는 도피성을 자비와 공의가 함께 있는 자리로 설명합니다. 사람을 성급하게 파괴하는 일을 멈추는 것과, 해를 입힌 사실을 살피는 일은 서로 반대가 아닙니다. 한 사람을 받아들인다는 이유로 피해와 책임을 지워서는 안 됩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사적인 보복으로부터 그를 지켜주는 보호의 시간이기도 하고, 또 다 른 한편으로는 억울하게 빼앗긴 생명에 대한 공의와 위로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여호수아 20:1~9 (구약 348쪽) 죽지 아니하게 하기 위함이라 · 2025-05-18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죄인을 위한 피난처이지만, 동시에 죄에 대한 정의가 실현되는 거룩 한 공간, 그것이 바로 도피성입니다.
여호수아 20:1~9 (구약 348쪽) 죽지 아니하게 하기 위함이라 · 2025-05-18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교회가 제공할 피난처도 잘못을 은폐하는 공간이어서는 안 됩니다. 누군가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모욕하거나 내치는 대신, 사실을 살피고 책임 있게 돌이킬 수 있는 관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당사자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붙드는 일과 상처 입은 사람을 돌보는 일이 함께 가야 합니다. 이러한 용납은 판단을 영원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방식으로 진실과 회복을 다루자는 요청입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도피성은 먼저 용납하고 나중에 이해하는 곳입니다. 죽음의 그림자로부터 일단 피신하 여 생명을 보존하고, 그 후에 죄와 용서를 따지는 곳입니다.
여호수아 20:1~9 (구약 348쪽) 죽지 아니하게 하기 위함이라 · 2025-05-18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적용 범위
  • 고대 도피성 제도의 해석을 현대 법률 절차를 대체하는 지침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 용납은 피해자의 안전이나 사실 확인을 포기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교회의 용납과 잘못에 대한 책임
  • 도피성은 죄를 숨기는 곳인가요
  • 피난처와 정의는 함께 갈 수 있나요
  • 사람을 보호하면서 책임을 묻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