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근거한 답변 · 믿음과 성경
예수님을 믿는데 구약도 계속 읽어야 하나요?
그렇습니다. 구약을 예수님과 무관한 옛이야기로 두지 않고,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을 향하는 말씀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사도들이 전한 복음도 구약을 풀어 예수님을 증언하는 데서 출발했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회당에서 구약성경을 풀어 그리스도가 고난받고 부활하셔야 했음을 전했습니다. 구약은 예수님이 오신 뒤 쓸모없어진 배경 자료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신 분이 기다리던 메시아라는 복음을 설명하는 말씀이었습니다. 구약을 읽는 일은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더 깊이 살피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메시아의 고난과 죽음, 부활, 그것이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구약 성경이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라고 말합니다.
당시 사람들이 기대한 강력한 메시아와 십자가에서 고난받는 그리스도는 쉽게 겹쳐지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구약에서 자신이 이기고 풍요로워질 약속만 찾으면 그 낯선 중심을 놓치기 쉽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다른 사람을 위해 고난받으셨다는 복음이 내 기대를 어떻게 바꾸는지 살피며 읽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구약 전체를, 인간을 위해 해를 받아 죽어 부활하는 그리스도에 대한 메시지로 읽어낸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읽는다는 것은 모든 단어에 임의의 암호를 붙이는 일이 아닙니다. 십자가의 의미를 묵상하고 그 사랑을 증언하는 삶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어떤 성공을 얻을지에만 마음을 두기보다, 고난받으신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배우고 그분을 따르는 방향을 묻는다면 구약은 오늘의 믿음과 연결됩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우리에게 성령은, 끊임없이 십자가를 말씀하시고, 그것의 의미를 묵상하게 하시고, 그것을 증언하며 살게 하십니다.
적용 범위
- 사도행전의 설교 해석을 따른 구약 읽기의 중심입니다. 개별 본문의 역사적 문맥을 생략하는 비유풀이를 권하지 않습니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기독교인이 구약을 읽는 이유
- 구약과 예수님은 어떻게 연결되나요
- 구약을 읽을 때 중심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