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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 근거한 답변 · 믿음과 성경

일이 잘되고 형편이 좋아지면 내가 하나님께 인정받는다는 증거인가요?

형편이 좋아졌다는 사실만으로 자신의 의로움이나 신앙을 입증할 수는 없습니다. 받은 것을 감사하되 그 복을 자기 우월함의 근거로 삼지 않고,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으로 이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히스기야는 위기에서 회복되고 나라가 풍요로워지자 그 자리를 신앙의 목적지처럼 여겼습니다. 그러나 해결과 공급을 경험했다는 사실만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이 모두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형편이 좋아질 때에도 그 풍요가 누구를 드러내는지, 무엇을 자랑하게 하는지 살펴야 합니다. 받은 복 자체와 그 복을 대하는 마음은 구별됩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히스기야는 자신이 죽을병에서 치료를 받고, 또 누란의 위기를 맞은 나라가 승리하고, 국고가 풍요와 번성으로 채워지는 그 자리가 마치 자신이 가야 할 목적지이고, 마치 거기가 하나님이 자신을 인도하시는 궁극적인 자리인 것처럼 생각합니다.
'실로 풀이로다' 2017년 3월 5일 주일 설교 · 2017-03-05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복을 받았으니 내가 더 의롭다고 생각하는 것과, 어려움을 겪으니 하나님이 내 연약함에 진노하신다고 단정하는 것은 같은 기준의 양면입니다. 어느 쪽도 자신의 처지만으로 확정할 수 없습니다. 내 형편이 다른 사람보다 낫다는 사실은 그를 정죄할 권한이 되지 않습니다. 좋을 때에도 어려울 때에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소망의 근거입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마치 내 의로움과 나의 능력이 내가 받은 축복의 근거인 양 교만을 떨어서도 안 되며, 마치 내가 당하는 고난이 내 연약함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인 것처럼 고통과 슬픔으로 고난 앞에 서도 안 됩니다.
'실로 풀이로다' 2017년 3월 5일 주일 설교 · 2017-03-05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감사하는 데서 더 나아가 하나님 자신을 기뻐하고 의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 믿음은 형편이 좋은 동안만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풍요를 누리는 때에도 여전히 배워야 할 삶이 있고, 복이 눈에 띄지 않는 자리에서도 하나님을 증언할 수 있습니다. 잘된 결과를 신앙의 점수표로 삼기보다 그 안에서 누구를 드러내는지 묻는 것이 좋습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하나님이 주신 복을 자랑하는 것이 우리 신앙과 삶의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뻐하고 하나님을 자랑하는 데까지 가는 것이 우리의 신앙의 목표입니다.
'실로 풀이로다' 2017년 3월 5일 주일 설교 · 2017-03-05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적용 범위
  • 성공이나 실패의 구체적인 원인을 영적으로 진단하지 않습니다. 물질적 어려움을 방치하거나 개선을 포기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잘되는 것이 믿음의 증거인가요
  • 복 받은 사람이 더 의로운가요
  • 형통과 하나님 인정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