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근거한 답변 · 기도와 예배
헌신을 더 하면 하나님이 내 소원을 들어주실까요?
헌신은 하나님의 응답을 사는 대가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과 섬김은 이미 받은 은혜에 대한 사랑과 감사에서 나와야 하며,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거래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같은 헌신도 마음의 방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여 드리는 것인지, 드린 만큼 내 요구를 받아 주셔야 한다고 기대하는 것인지 돌아보십시오. 예물이나 예배로 하나님께 좋은 인상을 남겨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 한다면, 하나님을 내가 조정할 수 있는 분처럼 대하게 됩니다. 기도에서 필요를 말할 수는 있지만, 헌신을 응답의 가격표로 붙여 하나님께 내 뜻을 요구할 수는 없습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언제 우리가 하나님께 뇌물을 바치게 되는 건가요? 네, 사람에게 뇌물을 줄 때와 마찬가지로, 그 무언가를 통해 하나님을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조작하고 조종하고 싶을 때입니다.
헌신의 결과가 기대와 다를 때에는 하나님이 약속한 몫을 주지 않으셨다고 계산하기보다, 내가 어떤 관계를 기대하고 있었는지 살펴보십시오. 선물을 주고받는 사랑의 관계에서는 감사와 기쁨이 중심이지만, 거래에서는 손익이 중심이 됩니다. 지금 맡은 섬김을 계속할지 조정할지도 그 목적 안에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은혜를 누리며 기꺼이 드리는 삶을 구하되, 희생의 크기로 하나님을 움직일 수 있다고 여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지금 우리의 신앙이, 하나님과 온전히 선물과 감사로 그 기쁨을 누리는 사랑의 관계인지, 뇌물이 오가는 어떤 비즈니스적 관계는 아닌지 한 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적용 범위
- 헌신의 양으로 응답이나 물질적 보상을 예측하지 않는다. 현재 섬김을 모두 중단하라는 뜻이 아니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헌금하면 원하는 일이 이루어질까요
- 봉사를 많이 하면 하나님이 보상하시나요
- 하나님과 거래하듯 신앙생활하는 것 같아요
- 응답을 얻으려고 더 헌신해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