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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 근거한 답변 · 은혜와 회개

순종은 늘 억지로 해야 하는 의무이고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과는 별개인가요?

순종과 기쁨은 반드시 반대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주로 인정하며 말씀에 응답하는 가운데, 받은 선물만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하는 기쁨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좋은 것을 받아 기쁜 마음은 자연스럽습니다. 그러나 신앙의 기쁨이 그 선물에만 묶이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때 관계 자체도 의미를 잃기 쉽습니다. 하나님을 기뻐한다는 것은 주신 것을 넘어서 그분을 알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배워 가는 일이며, 그것 역시 사랑처럼 배움과 노력이 필요한 관계입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하나님으로부터 뭔가를 받고 얻어서 누리는 기쁨보다 하나님 자체로부터 얻고 누리는 기쁨이 더 커야 하고, 그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기쁨에 참여하는 기쁨입니다.
출애굽기 강해 18. 그와 그의 신하가 꼭 같더라 · 2019-01-24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가나 혼인 잔치에서 좋은 포도주를 즐긴 사람들과,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물을 채우고 가져다준 종들이 경험한 것은 같지 않습니다. 종들은 주님이 하시는 일에 참여하며 그분을 가까이 알게 되었습니다. 순종은 단지 즐거움을 포기하는 부담이 아니라, 말씀하신 분의 뜻과 일하심을 알아 가는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주님을 가까이에서 누리고 맛볼 수 있도록 예수님은 그렇게 주님의 말씀에 ‘단순한 순종’으로 응답한 우리를 당신의 즐거움으로 초청하시는 분이십니다.
출애굽기 강해 18. 그와 그의 신하가 꼭 같더라 · 2019-01-24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순종할 때마다 즉시 즐거운 감정이 생겨야 한다고 자신을 몰아붙일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방향은 하나님을 주로 인정하며 말씀에 응답하는 삶을 이어 가는 것입니다. 그 안에서 기쁨은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은 만족에만 머물지 않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즐거움으로 깊어집니다. 순종은 기쁨을 없애는 일이 아니라 그 기쁨을 배우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단순히 내 기쁨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하는 기쁨이고, 하나님의 기쁨 안에 들어가 누리는 기쁨입니다.
출애굽기 강해 18. 그와 그의 신하가 꼭 같더라 · 2019-01-24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적용 범위
  • 즉각적인 감정 변화나 고통의 소멸을 약속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모든 요구를 하나님의 말씀과 동일시하지 않습니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순종하면 즐거움이 없어지나요
  • 하나님을 기뻐하는 법을 모르겠습니다
  • 억지 의무가 된 신앙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