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근거한 답변 · 정의와 이웃
성경이 말하는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만 특별히 돌보면 되나요?
돌봄의 대상을 그 세 이름에만 제한할 수는 없습니다. 시대와 상황에 따라 스스로 삶과 자유를 지키기 어려운 사람이 누구인지 살피고, 그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행해야 합니다.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는 단순히 정해진 세 부류만 돕도록 만든 목록이 아닙니다. 그 이름을 통해 스스로 자신을 지키기 어렵고 자유롭게 살기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돌리게 됩니다. 시대와 상황이 달라지면 그런 처지에 놓이는 사람의 모습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옛 이름에 들어맞는지부터 따지기보다, 오늘 우리 주변에서 누가 보호와 도움이 필요한지를 살펴야 합니다. 그를 찾아 다가가 사랑과 정의를 행하는 것이 말씀의 방향입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시대와 상황에 따라서,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없고, 자유할 수 없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약자를 돌보는 일을 강한 사람이 여유를 베푸는 선행으로만 생각하면, 돕는 사람과 도움받는 사람 사이에 높은 벽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우리 역시 구원과 자비가 필요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시선이 달라집니다. 받은 사랑을 신앙의 중심에 둔다는 것은 다른 이의 필요를 남의 문제로 밀어내지 않는 것입니다. 누가 더 우월한가를 확인하는 대신, 우리를 살리신 사랑을 따라 오늘 자유를 지키기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너희가 ‘쩨다카‘와 미슈파트’가 필요한 사람이었음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이 쩨다카‘와 미슈파트’였던 것을 기억하고, 그것을 우리의 신앙의 중심에 두라고 하십니다.
적용 범위
- 특정 집단의 모든 구성원을 동일한 처지로 단정하지 않습니다. 현재의 복지 대상 선정이나 사회 정책에 대한 수치·법률 판단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오늘날 고아 과부 나그네는 누구인가요
- 성경의 약자 돌봄을 오늘에 적용하기
-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어떻게 찾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