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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 근거한 답변 · 정의와 이웃

위험을 알고도 방치했다면 직접 해치지 않았어도 책임을 돌아봐야 하나요?

그렇습니다. 내가 직접 해친 것이 아니라는 말만으로 이웃의 안전에 대한 책임이 모두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위험을 알고 막을 수 있는 자리에 있었다면 무엇을 했어야 했는지 살펴야 합니다.

출애굽기의 소에 관한 규례는 평소 사람을 받는 버릇이 알려졌는지를 중요하게 다룹니다. 위험을 알고 주의를 요구받았는데도 관리하지 않은 경우에는 주인의 책임이 무거워집니다. 이는 직접 때리거나 해친 행동만 보지 않고, 위험을 알며 통제할 수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의 책임도 묻는 관점입니다. 오늘의 관계와 일에서도 내가 손을 대지 않았다는 말에만 머물지 말고, 알고 있던 위험을 막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충분히 알 수 있고 통제할 수 있는 ‘사람’, 곧 주인에게 보다 적극적이고 무거운 책임을 부과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강해 49. 은 삼십 세겔 · 2019-11-14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이 말씀을 남의 책임을 쉽게 단정하는 도구로 쓰기보다, 내가 맡은 공간과 일에서 이웃의 생명을 얼마나 중요하게 대하는지 먼저 살필 수 있습니다. 위험을 알리고 가능한 조치를 취하는 일은 번거로운 부수 업무만이 아닙니다. 사람의 자유와 존엄을 귀히 여기는 믿음이 실제 행동으로 나타나는 자리입니다. 다만 구체적인 사고의 법적 책임이나 처벌을 고대 규정에 그대로 맞출 수는 없으며, 확인된 사실과 각자의 권한과 대응 가능성을 따로 살펴야 합니다. 그 구별 위에서, 내가 막을 수 있는 위험을 방치하지 않는 책임을 감당하십시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그저 이런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문제에서 더 나아가, 사람의 자유와 인권, 또 생명을 향한 관심과 노력이 저와 여러분의 삶에 실천되기를 소망합니다.
출애굽기 강해 49. 은 삼십 세겔 · 2019-11-14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적용 범위
  • 현행법상 고의·과실·책임 정도나 처벌을 판정하지 않는다. 원문의 고대 처벌과 현대법 유비를 그대로 적용하지 않고 생명을 보호할 책임을 다룬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위험한 줄 알았지만 직접 사고를 낸 건 아니에요
  • 방치한 위험도 신앙의 책임인가요
  • 내가 손대지 않았으면 잘못이 없나요
  • 알고 있는 위험을 그냥 두어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