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근거한 답변 · 교회와 증언
전도하려고 친절하게 대했는데 교회에 오지 않으면 그 관계는 의미가 없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전도의 성과가 되어야만 사랑할 가치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품되, 상대 자체를 존중하는 관계를 결과에 따라 거두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회에 오지 않았다고 그동안의 친절과 관계가 무의미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선한 목자 설교는 전도의 목적과 사람을 사랑하는 목적을 구별하며, 사람이 목적이 되는 사랑 안에서 복음의 문이 열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친절을 베푼 뒤 내가 기대한 종교적 반응이 없다는 이유로 마음을 거두면, 상대는 자신보다 내가 얻으려는 결과가 중요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전도가 목적이 아니라 사람이 목적이었고, 그 마음이 전달될 때 비로소 복음의 문도 열린 것입니다.
상대를 존중한다는 것이 예수님에 대한 내 믿음을 감추거나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질문을 들어 주고, 내 삶에서 믿음이 어떤 의미인지 정직하게 나누며, 상대가 스스로 응답할 여지를 남길 수 있습니다. 설교도 사람이 목적이 되면서 예수님을 증언하는 일을 쉬운 공식으로 제시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사랑을 출석이라는 조건과 맞바꾸지 않는 것, 그 안에서 복음을 전할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전도보다 사람이, 사랑이 목적이 되면서도, 어떻게든 예수를 증언할 수 있는 그 좁은 길을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적용 범위
- 복음을 말하지 않아야 한다는 뜻이나, 해로운 관계를 무조건 유지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교회에 안 오는 친구를 계속 사랑해야 하나요
- 전도 목적의 친절
- 전도 결과와 관계의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