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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 근거한 답변 · 삶과 일

일을 맡길 사람은 실력만 뛰어나면 정직함이 부족해도 괜찮을까요?

공동체의 중요한 일을 맡길 때 정직함은 실력과 별개인 부가 조건이 아닙니다. 맡은 권한을 바르게 사용할 사람인지, 불의한 이익을 거절할 사람인지까지 함께 살펴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동체라는 말이 누구나 아무 책임이나 맡아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드로는 모세에게 능력 있는 사람을 세우라고 하면서, 그 내용을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일을 빠르게 처리하는 솜씨만으로는 그 일을 바르게 감당할지 알 수 없습니다. 사람을 세울 때에는 무엇을 해낼 수 있는가와 함께, 이익이나 압력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가를 물어야 합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이드로가 말하는 ‘능력 있는 사람’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21절을 보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 그리고 진실한 것, 그리고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것,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출애굽기 강해 33. 모세가 장인의 말을 듣고 · 2019-05-23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학력과 직업과 재산은 그 사람의 경건과 성품을 대신 증명해 주지 않습니다. 반대로 성품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해서 맡을 일을 배울 필요나 실제 역량을 무시하는 것도 아닙니다. 함께 생활하며 보이는 참된 말과 행동, 이익을 대하는 태도를 살펴 책임에 맞는 사람을 세워야 합니다. 몇 번의 인상으로 마음속을 단정하기보다 일상에서 드러나는 열매를 확인하십시오. 공동체를 지킬 능력에는 일을 잘하는 솜씨뿐 아니라 믿고 맡길 수 있는 정직함도 포함됩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두 번째와 세 번째 기준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실한 것, 곧 참되고 거짓 없는 삶, 그리고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것 역시도 삶과 신앙을 함께 하다 보면, 어느 정도 보입니다.
출애굽기 강해 33. 모세가 장인의 말을 듣고 · 2019-05-23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적용 범위
  • 공동체 지도자를 세우는 원문의 기준을 다룬다. 특정 인물의 내면이나 채용 적격을 이 답변으로 판정하지 않으며 직무 역량의 확인을 생략하지 않는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실력 있는 사람과 정직한 사람
  • 리더를 뽑는 기준
  • 일 잘하지만 정직하지 않은 동료
  • 교회 일꾼의 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