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근거한 답변 · 공동체와 돌봄
봉사를 많이 하는데도 상대에게 돌봄이 닿지 않는다면 무엇이 부족한가요?
한 일의 개수만 아니라 그 사람의 실제 생활과 필요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섬김은 업무를 많이 처리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상대에게 맞는 친절과 배려로 이어져야 합니다.
다비다의 바느질은 단순히 옷 몇 벌을 만들었다는 실적으로 소개되지 않습니다. 과부들의 속옷과 겉옷을 손수 지어 주었다는 장면에는 그들의 생활 가까이에서 필요한 것을 살핀 관계가 담겨 있습니다. 나도 누군가를 돕는다고 하면서 내가 익숙하게 제공할 수 있는 것만 반복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볼 수 있습니다. 무엇을 해 주었는지뿐 아니라 그 일이 상대의 하루에 실제로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살피십시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단지 선행을 위한 ‘일’이 아니라, 그녀들의 삶 자체를 돌보는, 깊은 보살핌이 다비다에게 있었던 것이지요.
상대의 반응이 기대와 다르다고 해서 곧바로 더 많은 일을 떠맡을 필요는 없습니다. 필요한 도움을 묻고, 편안하게 받을 수 있는 방식인지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비다의 삶이 보여 주는 것은 선행의 양만이 아니라 친절과 배려를 향한 삶의 방향입니다. 봉사의 성과를 감사 인사의 크기로만 재지 않고, 사람을 존중하는 관계가 자라고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잘해 냈다는 내 만족보다 실제 이웃의 삶에 관심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그녀의 삶의 방향 자체가, 친절하고 따뜻한 배려와 섬김으로 향해져 있음을 의도적으로 보여주려 한 것입니다.
적용 범위
- 상대의 불만을 모두 봉사자의 잘못으로 단정하거나 더 많은 무급노동을 요구하지 않는다. 돌봄을 위해 사생활에 침입하지 않는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열심히 봉사하는데 상대가 고마워하지 않아요
- 봉사 횟수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 일을 해 주는 것과 돌보는 것은 다른가요
- 상대에게 맞는 섬김을 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