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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 근거한 답변 · 삶과 일

일하며 수고하는 것 자체가 인간이 죄를 지어서 받은 벌인가요?

일 자체를 죄의 형벌로만 볼 수는 없습니다. 에덴에서도 사람에게 경작하고 지키는 일이 맡겨졌으며, 일은 생명을 돌보고 세상을 가꾸는 책임과 연결됩니다.

에덴을 아무 일도 하지 않아도 되는 공간으로만 그리면 노동은 낙원에서 쫓겨난 뒤 생긴 불행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창세기는 사람이 그곳을 경작하고 지키도록 두어졌다고 말합니다. 가꾸고 돌보는 수고는 죄가 사람을 다스리기 전에도 주어진 일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의 모든 고된 노동 조건이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일 자체의 의미와 일을 괴롭게 만드는 현실을 구별할 때, 오늘의 수고를 형벌이라는 말 하나로 닫아 버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죄가 사람을 다스리기 전에도 세상은 일해야 했고, 지켜야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더욱 그렇습니다.
수요 성경 강해 (창세기 3) · 2016-10-19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세상을 다스린다는 것은 위에서 명령할 권한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경작하고 지킨다는 표현에는 가꾸고 섬기며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보호하는 일이 들어 있습니다. 일상의 수고로 누군가의 삶이 유지되고 필요한 돌봄이 이어질 때, 그 일은 이러한 책임과 만납니다. 모든 직업을 같은 모습으로 만들거나 일할 수 없는 사람의 가치를 낮출 이유는 없습니다. 내가 맡은 일을 통해 무엇을 살리고 지키는지 묻는 데서 노동의 의미를 다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일상에서 살면서 우리가 감당하는 노동과 수고들, 여러분, 우리가 세상을 다스리는 일입니다. 우리가 사람을 섬기고 헌신하는 것, 그것도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세상을 다스리는 일입니다.
수요 성경 강해 (창세기 3) · 2016-10-19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적용 범위
  • 착취적 노동이나 고통스러운 근무 조건을 선하다고 정당화하지 않는다. 일하지 못하는 사람의 존엄을 생산성으로 평가하지 않으며 히브리어 어원 설명을 별도로 확정하지 않는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노동은 죄의 벌인가요
  • 에덴에서도 일을 했나요
  • 일의 신앙적 의미
  • 경작하고 지키라는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