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근거한 답변 · 믿음과 성경
설교를 많이 듣는데 점점 익숙한 말처럼만 들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듣는 양만 늘리기보다 이미 들은 말씀이 내 삶에서 어떤 응답을 얻었는지 살펴야 합니다. 익숙한 내용을 더 소비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마음에 걸렸던 말씀을 다시 붙들고 삶을 고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성경과 설교를 언제나 접할 수 있다고 해서 말씀이 내 안에 살아 움직인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내용이 눈과 귀에 머무는지, 삶의 선택과 관계에 들어와 뿌리를 내리는지 살펴야 합니다. 새로운 지식이나 자극을 계속 얻는 동안에도 실제로는 한 발도 움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익숙함 자체를 죄로 판단하기보다, 내가 잘 안다고 여긴 말씀 가운데 아직 응답하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 다시 묻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그저 여러분의 눈과 귀에 머물며 또 다른 하나의 지적 유희로 전락한 채 그렇게 여러분의 영혼과 삶에는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 그런 상황은 아닙니까?
깨달음이 있어도 돌이키지 않는 일이 반복되면 말씀에 대한 자극에만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더 강한 자극만 찾는 일이 아니라, 이미 마음을 비추었던 말씀 앞에서 다시 응답하는 것입니다. 내가 고쳐야 할 태도와 행동을 돌아보고 그 말씀이 삶에 자리 잡도록 붙드십시오. 감동의 강도로 말씀을 평가하기보다 실제로 무엇을 바꾸어 가는지 살피는 편이 좋습니다. 듣는 시간이 삶으로 이어질 때 익숙한 말씀도 다시 나를 깨웁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삶으로 써지지 않는 말씀은 우리 영혼에 더 단단한 굳은살을 박히게 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한 번 들려지고 내 마음에 심겨졌을 때 돌이켜 회개하고 우리의 삶을 고쳤어야 합니다.
적용 범위
- 말씀을 반복해서 듣되 응답하지 않는 문제를 다룹니다. 피로나 감정의 둔함만으로 개인에게 말씀이 봉해졌다고 판정하지 않습니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설교를 많이 들어도 무감각해요
- 말씀이 늘 같은 말처럼 들려요
- 성경에 익숙한데 삶은 그대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