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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 근거한 답변 · 공동체와 돌봄

봉사하느라 말씀을 배울 기회가 계속 없어져도 괜찮을까요?

다른 사람을 섬긴다는 이유로 어떤 지체가 말씀을 배울 기회에서 계속 제외되는 일을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봉사와 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지 공동체의 익숙한 역할을 돌아봐야 합니다.

누군가의 수고 덕분에 공동체가 편안해진다고 해서, 그 사람이 말씀을 배울 기회를 계속 놓치는 것이 괜찮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늘 식당과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은 따로 있고 말씀을 듣는 사람도 따로 있다면, 익숙한 역할이 누구의 배움을 제한하는지 물어야 합니다. 마리아가 말씀을 배우려 한 선택을 예수님께서 받아주셨다는 사실은, 봉사하는 사람도 배움의 자리에서 제외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돌아보게 합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마리아의 선택이 잘한 거래요. 그리고 그에게 율법을 가르쳐주세요.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 2018년 2월 25일 주일 설교 · 2018-02-25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수련회 같은 거 가면 여자 집사님들은 더운 여름에도 땀 흘리며 식당에서, 주방에서 일하고, 정작 말씀은 잘 듣기도 어렵잖아요.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 2018년 2월 25일 주일 설교 · 2018-02-25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봉사는 소중하지만 그 역할을 고정하여 누군가의 신앙적 성장을 가로막는다면 목적을 다시 살펴야 합니다. 오래된 관습이라는 이유만으로 특정 사람이 계속 배우지 못하는 일을 정당화할 수는 없습니다. 무엇이 질서에 맞는가만 묻기보다 그 질서가 사람을 자유롭게 하고 있는지, 아니면 차별하고 제한하는지 함께 물어야 합니다. 섬김을 없애는 것이 답이 아니라, 섬기는 지체도 말씀을 듣고 자랄 수 있도록 공동체의 역할을 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문단의 설교 근거
사람을 차별하고 정죄하기 위한 법으로 사용한다면, 그 자체로 이미 율법은 잘못 이해된 것이다.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 2018년 2월 25일 주일 설교 · 2018-02-25 설교 전문에서 이 대목 읽기 →
적용 범위
  • 특정 교회의 봉사 배치나 성별 역할이 실제로 어떠한지 판정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교대 운영 방식은 원문에서 제시하지 않습니다.
이렇게도 물을 수 있어요
  • 주방 봉사 때문에 설교를 못 들어요
  • 봉사자도 말씀을 배워야 하지 않나요
  • 교회 역할이 배움의 기회를 막을 때